[미국언니 월간모임 42호] 뉴욕 중년 여성 뉴요커 여행 동호회, Eagle Travel Club.
top of page
Image by Diego Jimenez

미국 여행을 위한 당신의 가이드

​미국 라이프스타일 & 리빙 미디어

[미국언니 월간모임 42호] 뉴욕 중년 여성 뉴요커 여행 동호회, Eagle Travel Club.

뉴욕 중년 여성 뉴요커 여행 동호회

Eagle Travel Club




Q. 인터뷰이 소개를 간단히 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Eagle Travel Club 회장으로서 동호회를 대표하여 인터뷰에 참석한 김도영입니다. 회원님들로부터 대장님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웃음)



Q. 동호회 명칭이 Eagle Travel Club으로 정해진 이유와 의미가 무엇인가요?


미국 곳곳을 찾아 다니는 여행 동호회로서, 미국의 상징이자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독수리, 멋있지 않나요?





Q. 동호회가 언제 결성되었고 결성 계기가 무엇인가요?


약 1년 전, 2020년, 사진 작가인 저는 사진 동호회의 어르신 분들을 모시고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다른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어느덧 10명이 넘는 단체가 되었네요.



Q. 멤버 분들의 배경이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멤버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나요?


저와 같은 사진 작가나 행위 예술하시는 예술가분들도 있고 전업주부로 계시거나, 사업가도 계세요. 또 그런 멤버분들이 모시고 오는 친구와 친구 분의 친구들까지 여행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Eagle Travel Club에 소속되어 있어요.





Q. 평균적으로 여행의 주기나 횟수가 얼마나 되나요?

보통 주 2회 이상 모이고 있습니다.



Q. 랜덤하게 좋은 여행지 제안이 들어오면 해당 날짜에 가능한 사람들끼리 모여 여행하신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여행 정보는 누가 어디서 어떻게 알아오시는 건가요?

모임의 대장인 (웃음) 제가 직접 모든 여행지를 찾아보거나 알아 온 뒤, 간이 포스터를 제작하여 단체 채팅방에 보내고 있어요. 해당 포스터에 적힌 일정을 본 멤버 분들 중, 일정 소화 가능한 희망자 분들이 바로 답변 주시면 해당 여행팀이 만들어지는 거죠. 간혹, 회원님들의 부탁이나 요청으로 여행지 제의가 들어오면 이를 반영하여 여행지를 설정하기도 합니다.





Q. 단체 여행이면 분명 여행 중에 트러블도 생기기 마련인데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이전에 겪었던 일화 중 하나를 예로 들어주시거나, 가볍게 전반적인 해결과정만이라도 알려주시겠어요?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지내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갈등 상황은 없었네요. 가끔 문제나 불만사항이 생길 때는 동호회 리더로서, 제 입장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회원님들의 의견에 양보하는 것이 수월하게 해결되기도 하더라구요.



Q. 해당 동호회는 오직 여행만을 위해 만들어진 건가요? 아니면 여행 외의 타목적을 가진 다른 활동을 하시는 게 있나요?


여행이 주요 컨텐츠이자 목적이긴 하지만 문화예술관련 강의나 세미나 등에 참석하기도 해요. 간혹 종교 행사나 모임에 참여할 때도 있어요.





Q. 해당 동호회에 가입하기 위한 조건이나 제한이 있나요?

특별한 조건이나 제한은 없는 프리한 동호회입니다. (웃음) 그렇지만 무례한 언행은 절대적으로 삼가달라고 회원님들께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예의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Q.최근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여행지가 어디며, 그 이유는 뭔가요?

캐나다에 오로라를 보러 관광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데 아주 멋졌던 오로라 관광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특별함을 다시금 깨닫고 왔거든요.



Q. 앞으로도 계속 이 모임을 이어나갈 의향들이 있으신가요?


죽을 때까지. (웃음) 이 모임은 모두가 죽을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겁니다





한인 중년 여성 뉴요커들의 여행 동호회 Eagle Travel Club


대표, 김도영 전화번호: 765-444-4434 347-706-7575

크리에이터 민혜정, New York City, New York

미국언니 배너.png
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