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간모임 3호] 미주리 주립대학 한인학생회, MU 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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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간모임 3호] 미주리 주립대학 한인학생회, MU KSA

Updated: Jan 9, 2021

미주리 주립대학 한인학생회, MU KSA

(University of Missouri - Columbia Korean Student Association)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신예은 Senior, Biology)

안녕하세요! 저는 Biology 전공, Wellness 부전공하고 있는 4학년 신예은이라고 합니다. KSA에서는 Vice President를 맡고 있어요! 



(송기원 Junior, Psychology)

안녕하세요 미주리에서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3학년 송기원입니다. 



Q. MU KSA에는 몇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팀들로 구성이 되어 있나요?​



저희 MU KSA는 현재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원수가 적은 관계로 팀으로 나뉘어 있지는 않습니다. 직책으로서 회장, 부회장, 페이스북 페이지와 학교에 있는 다른 동아리들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social chair만으로 구성되어있는 상태입니다.





Q. MU KSA의 목적과 University of Missouri - Columbia 에서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KSA는 말 그대로 한국 학생 연합입니다.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 자신을 학교에 한국을 알리는 ambassador라고 생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수가 다른 학교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저희 활동에 책임감과 의무를 가지고, 다른 cultural associations 들과 콜라보 및 이벤트 등,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려고 멤버들과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세요.



Q. KSA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나요?​



(신예은 Senior, Biology)​

저희가 활동을 할 때마다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 KSA가 있어서 너무 좋다, 반갑다고 알아 줄 때 너무 뿌듯하고 저희가 아직 그 친구들과 한국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흥미롭다며 좋아해 주는 사소한 것들 마저도 저희를 매우 뿌듯하게 합니다!



(송기원 Junior, Psychology)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지난 학기 초반에 개최되었던 International welcome party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입니다. 많은 학생분이 저희 부스에 찾아와 저희 문화에 관해 듣고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다면서 감탄할 때 뿌듯했습니다.





Q.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나요?​



(신예은 Senior, Biology)​

역사 문제가 얽힌 학교 내 문제들을 해결할 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욱일기 관련, 아니면 독도 문제 등인 것 같아요. 한국인의 역사의식으로는 절대 넘어 갈 수 없는 일들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다인종의 캠퍼스 내 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잘 알지도, 흥미가 있지도 않고 홍보도 부족합니다. 적은 수의 한국인들로나마 발로 뛰고 오랜 노력을 해야 바뀐다는 점이 힘듭니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저희 세대부터 해간다면 언젠가는 한국에 대해 다분히 알려진 저희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송기원 Junior, Psychology)

가장 힘든 순간은 아무래도 이벤트를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멤버는 활동을 처음 해 보는 분들입니다. 참석하거나 개최하는 이벤트들이 모두 처음이다 보니 무슨 준비를 해야 되는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노하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단계에서 많이 힘들어 합니다.



Q. 예전에 욱일기와 비슷한 로고를 가진 학교 내 스시집의 로고를 MU KSA가 힘을 써서 바꾼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로고에 큰 변화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힘써 바꿀 의향이 있으신가요?​



앞서 위해 말했듯이 이 문제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미 벌써 한번 로고 수정이 되었고, 스시집의 영업 문제와도 관련이 되어있어서 저희가 쉽게 건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로고에 대한 문의들 때문에 저희가 한국 학생뿐만이 아닌 여러 아시아인에게 survey를 통한 과반수의 동의하에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시간과 대화가 필요한 예민한 점으로써 앞으로 하나씩 시간을 두고 준비성 있게 풀어가려 합니다.



Q. 2019년도에 MU KSA에서 특별하게 진행하고 싶은 이벤트가 있나요?​



이번에 저희 KSA 단독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해서 매우 기쁜데요. 드디어 저희 연합 밑으로 K-pop 댄스 동아리가 생깁니다. 많은 캠퍼스 내 친구들이 관심 있어 했었던 것만큼, 문화적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K-Media가 더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2019년에 KSA가 추구하는 목표가 있나요?​



저희는 한국연합 동아리지만 저희 동아리에는 한국에 관심만 있다면 인종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뿐만이 아니라 캠퍼스 내 모든 나라와 소통을 하고싶어요. 저희의 목표는 활발한 한국 알리기 활동과 다문화적인 교류입니다.



Q. 미주리주립대 KSA만 갖고 있는 개성이 있나요?​



개성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적은 수의 맴버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가족 같고 친밀한 분위기입니다. 또 단합력을 빼놓을 수 없네요!





Q. KSA 자랑 하나만 말하자면?



​비록 부족한 점과 허술한 부분이 많은 동아리이긴 합니다. 학업과 다양한 활동들로 없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 모인 분들이 KSA입니다. 모두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고, 처음 해보는 활동이지만 불평 불만하나 없이 모두 KSA를 위해 힘써주시고 있습니다. 고작 동아리라고 생각만 할 수 있는 단체인데 이렇게 힘써 주시는 분들이 KSA의 자랑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Q. 파이팅 하자는 의미에서 미주리로 삼행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미 - 미라클입니다. 미주리주립대 한인회를 이렇게 인터뷰해주시다니, 주 - 주인공인 된듯한 리 - 이 기분 좋네요💕



MU KSA (University of Missouri - Columbia Korean Student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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