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 있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최근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성분과 썸을 타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예전 연애’에 대해서 대화가 나왔습니다.
그 분은 장기연애 경험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쎄해져서 “얼마정도 만났냐”고 캐 물으니
“사실은 5년정도 만났고 그 중 3년은 동거를 했다”고 밝히셨어요…
차라리 듣지 않았더라면 고민도 안되었을텐데 ㅠㅠ..
그 이후부터 너무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답답합니다. 원래는 제가 먼저 연락도 자주했는데 그때 이후로 조심스러워진건 사실이네요..
그걸 아는데 다 묻어두고 사귈 수 있을까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거의 이혼급 아닌가요? 나이가 적지 않으시다면 더 캐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딱히 상관없습니다. 전 애인에게 미련이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동거는 좀 오래만나고 서로 자취하면 자연스럽게 그런 형태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전 동거경험 없습니다.
저는 쿨하지 않아서 못합니다..ㅠ